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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이름 찾기 어플 추천 BEST 5 무료 앱
스마트폰 카메라에 꽃이나 나무를 비추기만 하면 순식간에 이름이 뜨는 시대입니다. 인공지능 이미지 분석 기술과 집단 지성이 결합되면서, 식물 도감을 넘겨보던 수고는 이제 과거의 일이 됐습니다. 그러나 무료를 내세우는 앱이라도 정확도·기능·광고 정책은 천차만별이어서, 어떤 앱이 내게 맞을지 고민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5년 기준 다운로드와 사용자 평가가 높은 무료 식물 식별 앱 5가지를 엄선해 소개합니다. 무료 버전으로도 충분히 쓸 만한지, 업그레이드가 필요한지까지 중립적 관점에서 분석했으니 취미 원예가부터 전문 플랜트리어까지 모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모야모
특징
- 사진 한 장 올리면 140만 이용자와 전문 가드너가 실시간으로 답변
- AI 자동 분석 + 사람 검수 2단계 구조로 희귀종도 비교적 빠르게 확인
- 실시간 병충해 진단, 씨앗·분갈이 용품 쇼핑, 커뮤니티(일기장) 기능 통합
- 2024년 스마트 앱 어워드 생활정보 부문 최우수상 수상
장점
- 한국 식물 데이터가 풍부해 토종 야생화 인식률이 높음.
- Q&A 게시판을 통해 정확도 보강과 추가 정보(꽃말·관리 팁) 획득 가능.
- 전 기능 무료·광고 최소화.
아쉬운 점
- 앱 실행 오류(일부 안드로이드 기종) 보고가 있어 재설치가 필요하다는 공지가 있었음. ([play.google.com][1])
- 검색 속도가 서버 상태에 따라 들쭉날쭉.
이런 분께 추천
- 한국 자생식물을 자주 만나는 하이커·야생화 사진가
- ‘이게 뭔지’ 공유하며 소통하고 싶은 식집사
PlantNet
특징
- 전 세계 연구기관이 참여하는 시민 과학 프로젝트 기반 데이터베이스
- 3만 종 이상 무료 인식, 결과마다 신뢰도(%) 표시
- 사진이 학술 연구 자료로 활용돼 생물다양성 보전에 기여 ([play.google.com][2], [plantnet.org][3])
장점
- 딥러닝 최신 모델 적용으로 다국적·야외 식생 인식률 최고 수준.
- 학명·속·과까지 표기, CSV 다운로드 지원으로 연구·수업 활용도 높음.
- 광고·구독 없는 완전 무료.
아쉬운 점
- 한국어 메뉴 번역이 100% 완벽하지 않아 학명이 익숙지 않으면 초보자가 난해할 수 있음.
- 서버가 해외라 첫 결과 로딩에 약간의 지연.
이런 분께 추천
- 학술·교육 목적 표본 조사
- 해외 트레킹이나 해외 식물 탐사 여행을 자주 가는 사용자
PictureThis
특징
- 98% 식별 정확도(자체 공인)와 자동 진단·관리 캘린더 제공 ([apps.apple.com][4])
- 무료 버전은 하루 식별 횟수가 제한되며 프리미엄 7일 체험 후 자동 결제 구조 ([play.google.com][5])
장점
- 인터페이스가 직관적이고 결과 페이지에 해충·질병 AI 처방까지 제시.
- AR 가이드를 통해 적절한 일조량·습도·급수 주기를 시각적으로 안내.
- 프리미엄 업그레이드 시 잡초·버섯·애완동물 유독성 여부까지 분석.
아쉬운 점
- 무료 사용자는 팝업 형태의 프리미엄 유도 문구가 자주 등장해 몰입도 저하.
- 비구독자는 오프라인 모드가 제한.
이런 분께 추천
- 반려식물 관리 팁까지 한눈에 보고 싶은 초보 식테크족
- 월정액 결제를 고려해도 고급 케어 서비스가 필요한 사용자
PlantSnap
특징
- 60만 종 이상 데이터, 버섯·이끼·선인장 등 특수종까지 커버 ([play.google.com][6])
- 무료 버전은 이미지 업로드 숫자·광고 시청 의무가 있으나 기본 식별 가능
- 2025년 업데이트로 ‘AR 식재 가이드’와 커뮤니티 식물 도감 탭 추가
장점
- 등록된 식물 케어 카드가 상세하며 비료 추천·수분 주기 알림 제공.
- 오프라인 모드(프리미엄)로 해외 산속에서도 데이터 차감 없이 사용 가능.
- 인식 후 24시간 이내 재확인을 통해 정확도 보정.
아쉬운 점
- 광고 영상 시청 후 식별 결과가 열리는 구조라 연속 검색이 번거로움.
- 한국 자생식물 DB가 다른 글로벌 앱보다 상대적으로 빈약.
이런 분께 추천
- 선인장·다육·열대 관엽 등 다양한 희귀종을 키우는 하비스트
- 여행지에서 인터넷 연결이 불안정한 경우를 대비해 오프라인 용도를 고려하는 사용자
네이버 스마트렌즈
특징
- 네이버 앱에서 돋보기 아이콘 → 스마트렌즈 → 식물 탭 순으로 진입 ([blog.naver.com][7])
- 설치 불필요, 네이버 로그인만으로 즉시 사용
- 검색 결과는 네이버 백과·지식iN·블로그 데이터를 크롤링해 제시
장점
- 앱 설치 없이 기본 탑재 ‘렌즈’ 기능으로 최소 터치에 결과 확인.
- 한국어 결과 최적화, 관련 키워드·이미지 쇼핑 검색까지 원스톱.
- AI 빠른 학습 주기로 신종 데이터 업데이트 속도가 빠름.
아쉬운 점
- 해외 식물은 영문 결과가 부족해 정확도 하락.
- 결과 페이지가 웹 검색과 통합돼 있어 초보자는 정보 과부하.
이런 분께 추천
- 추가 앱 설치를 꺼리는 라이트 유저
- 한국 내 공원·가로수·실내 식물을 빠르게 찾고 싶은 직장인
비교 및 선택 가이드
구분 | 데이터 범위 | 무료 정책 | 한국 식물 특화 | 부가 기능 | 추천 대상 |
모야모 | 8만 종(커뮤니티 검수) | 전 기능 무료 | ★★★★★ | 병충해 진단·쇼핑 | 토종 식물·소통형 |
PlantNet | 3만 종(시민 과학) | 완전 무료 | ★★★★☆ | 학술 CSV 내보내기 | 연구·교육 |
PictureThis | 17만 종 AI | 하루 제한, 7일 체험 | ★★★☆☆ | AR 케어·알림 | 초보·케어 중심 |
PlantSnap | 60만 종 AI | 광고 후 사용 | ★★☆☆☆ | 오프라인·AR 가이드 | 희귀종·다육 |
네이버 렌즈 | 네이버 검색 DB | 완전 무료 | ★★★★★ | 백과·쇼핑 연계 | 가벼운 검색 |
정리하자면 한국 토종·야생화까지 놓치지 않는 앱을 찾는다면 ‘모야모’와 ‘네이버 스마트렌즈’ 조합이 가장 효율적입니다. 연구·교육용 데이터 활용은 PlantNet, 반려식물 관리에 집중한다면 PictureThis, 이국적인 희귀종까지 다루는 하비스트라면 PlantSnap이 알맞습니다.
결론
식물의 이름을 바로 알 수 있다는 것은 단순한 편의를 넘어, 생물다양성 보전과 녹색 생활 실천으로 이어집니다. 각 앱의 AI 정확도와 무료 정책, 국내 식물 데이터의 충실도를 종합적으로 비교해 보셨다면, 이제 여러분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앱을 선택해 산책길·정원·플랜테리어 공간에서 바로 사용해 보세요. 식물과의 거리가 가까워질 때 삶의 만족도 역시 한층 높아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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